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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의 왕족·서예가.
호 비해당. 세종의 셋째 아들. 1428년 안평 대군에 봉해졌고.
1430년 성균관에 들어가 학문을 쌓았다.
1453년 둘째 형 수양 대군이 계유정난을 꾸며 김종서 등을
죽일 때 반역을 도모했다 하여 강화도로 귀양갔다. 그 뒤
교동도로 유배되고, 그 곳에서 사약을 받고 죽었다. 시문·그림·가야금
등에 뛰어나고, 특히 글씨를 잘 써서 명필로 꼽혔다.
영조 때 장소하는 시호가 내려졌다. 주요 작품으로는 <세종
대왕 영릉 신도비> <심온묘표> 등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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